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일요신문]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2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Ι등급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기관별로 추진한 반부패·청렴정책과 그에 따른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지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4년에는 전년대비 3등급 수직 상승한 Ⅰ등급 달성이라는 성과에 이어 2015년에도Ⅰ등급을 이어감으로써 청렴 에너지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중부발전의 2300여명 임·직원들과 협력기업은 `부패제로(Zero), 청렴 업(Up)`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직원의 청렴교육 참여 △경영진 주도의 현장 윤리활동 강화(Happy Talk, 청렴 톡!톡!) △비위행위자에 대한 의무적 고발범위 강화 △외부강의 신고대가 기준 강화 △청렴지킴이, 청년이사회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조성·반부패정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중부발전 구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등급 달성은 공직자로서 기본을 중시하고 청렴실천이라는 중부발전 전직원의 노력의 산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부패·청렴정책으로 공직사회의 청렴문화를 리딩하는 중부발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