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야간출산교실 진행 모습.
임산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며, 부산시 지원으로 임산부 야간 출산 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출산 교실은 3월 10일 제1기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부산 수영구 남천동 KBS 옆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 맘맘맘 문화센터에서 연중 진행된다.
이번교실은 ‘정상 분만 과정과 라마즈 분만법’, ‘성공적인 모유 수유와 산전·후 관리’, ‘임산부와 아기를 위한 요가’, ‘신생아 건강 관리와 베이비 마사지’, ‘태아와 소통하는 태교-모빌 만들기’ 등 5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가임기 여성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남편과 함께 참여해도 무방하다.
인구보건협회 부산지회는 ‘야간출산교실’ 외에도 다문화가정임신출산육아교실·조부모육아교실·부부애클래스·부모코칭클래스 등 건강한 자녀 출산 및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과 임산부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