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함안군은 개학 시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등ㆍ하굣길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24일부터 3월 4일까지 10일간 시행한다.
군은 도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읍면 및 경상남도 옥외광고협회 함안군지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주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음란 퇴폐적인 유해광고물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낡고 오래된 간판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퇴폐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으로 미풍양속을 해치는 청소년 유해광고물 및 가로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인 현수막, 전단, 벽보 등은 현장에서 수거 후 폐기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