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도서관(관장 정수임)은 시ㆍ공간의 제약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는 이용 대상에 따라 의령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책나들이’,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책다락’, 기업체,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열린책방’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책나들이’는 매월 정해진 날에 사서가 교육행정기관의 성격에 맞거나 교육청 직원에게 신청 받은 도서 위주로 선정한 책 꾸러미와 함께 의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1시간 동안 자유로이 도서를 대출하는 것이다.
‘책다락’은 매월 50권의 도서를 직접 기관에 배달하는 서비스이고 ‘열린 책방’은 200권의 도서를 2달간 대출할 수 있지만, 신청 기관에서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해야 한다.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의령도서관 홈페이지 열린 마당 >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