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도는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사업을 수행할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 기관을 공모했다.
신청한 18개 기관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거쳐 22일 15개 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교육기관은 3개 분야 총 15개소로 ▲장애인 8개소(거창군삶의쉼터 장애인복지관, 경남점자정보도서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자 4개소(인터넷남강회, 창원성산종합사회복지관, 한국고령자정보화교육협의회,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결혼이민자 3개소(경남종합정보센터,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다.
한편, 선정된 교육기관은 510만 원에서 2,080만 원 범위 내에서 강사비·교재비·홍보비 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직접 경비를 차등 지원 받게 된다.
컴퓨터 기초, 포토샵 및 파워포인트 등 중급과정, 모바일 활용 등 교육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을 구성해 오는 3월~12월까지 무료로 교육운영을 하게 된다.
교육수강을 희망하는 경남도민은 교육기관에 교육과정 및 일정을 문의해 교육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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