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130 전후, 머리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
신치용: 140 전후, 당시 천재라고 불렸던 것 같다. 하여튼 뛰어난 편이었다
시력
김: 작년까지만 해도 1.5 1.5, 비디오를 하도 많이 봐서 시력이 떨어졌다(비디오란 배구 경기를 뜻함). 글씨를 보려면 안경이 있어야 한다.
신: 0.6 0.6, 난시까지 있어 돋보기로 신문을 볼 때도 있다.
키·체중
김: 176cm, 74kg
신: 184cm, 88kg
혈액형
김: A형. 성격이 굉장히 꼼꼼하고 잘 챙기는 스타일. 정이 많은 반면 결단성이 떨어진다.
신: AB형. 승부근성이 남다른 편. 어린시절 바닷가에서 수영으로 내기를 하면서 지내 삶 자체가 ‘내기’나 마찬가지였다.
골프
김: 70대 후반 싱글. 아들이 골프선수니까 당연한 결과.
신: 80대 중반. 난 딸이 농구선수니까 농구로 겨루면 내가 이길 걸?
징크스
김: 뭐든지 왼쪽부터 먼저 신거나 입는다.
신: 난 특별히 징크스를 만들지 않았다.
서로에게 한 마디
김: 살살 좀 해라. (우승을) 그만 좀 해 먹고.
신: 넌 모를 것이다. 우승은 해도해도 배고프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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