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28일 1층 샤롯데광장에서 ‘뮤지컬 페스티벌’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부분인 넘버송 및 퍼포먼스를 공연하는 갈라쇼 형태로 진행된다.
뮤지컬 프로 공연팀이 출연해 어느 때보다 수준 높은 프로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펼쳐질 공연은 ‘맘마미아’와 ‘렌트(Rent)’의 하이라이트 부분이다.
맘마미아는 베니 앤더슨과 비욘 울배어스가 작곡한 아바(ABBA)의 음악을 바탕으로 영국의 캐서린 존슨이 대본을 쓴 주크박스 형태의 뮤지컬이다.
렌트는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상 4개 부문, 오비상, 드라마 데스크 상, 퓰리처 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3시 1회 공연으로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날인 27일에는 지역 내 동아리와 아카데미를 연계해 진행되는 ‘난타 공연’이 오후 3시와 5시 2회 공연한다.
한편 이번 주말 롯데백화점 포항점에는 정통 북유럽 아웃도어 ‘피엘라밴’, 아이템 슈즈 ‘스코노’, 키즈 슈즈 전문 셀렉샵 ‘토박스’ 등 브랜드들이 신규 오픈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코오롱스포츠·밀레 사계절 상품 라이벌 대전,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금강·랜드로바 균일가전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주말에 가족 단위 쇼핑 고객이 많이 늘고 있어 고객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속 기획하고 있다”며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또한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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