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2016년 봄학기를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 모바일뱅크 지점 운영, 등록금 이벤트, DGB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들은 캠퍼스 생활에 적합한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대표 기업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4일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교 3곳의 오프라인 지점과 온라인 지점을 연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M뱅크 대학교 지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지난해 연말 지역은행 최초 모바일뱅크로 출범한 아이M뱅크는 애용하는 지점을 어플 내에 설정하면 온·오프라인과 병행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앱에 주로 찾는 지점을 지정하면 본인이 즐겨 찾는 지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1호 지점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영남대지점(24일), 계명대지점(25일), 경북대지점(26일)을 신설하는데 아이M뱅크 앱에 만들어지는 모바일 지점은 오프라인 지점 산하에 있는 모바일 출장소 형태로 운영된다. 각 대학 고객들은 아이M뱅크 앱 설치 후 해당 대학 지점으로 설정을 맞추면 학교를 상징하는 사진, 디자인으로 꾸며지고 대학교 발전기금 자율기부, 예적금 실적에 따른 기부금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각 대학에 있는 DGB대구은행 오프라인 지점과 연계한 서비스가 눈길을 끄는데 오프라인 업무가 필요할 경우 모바일 지점에서 창구 영업점 대기시간 및 대기인원을 확인해 움직일 수 있어 편의를 더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모바일뱅크를 통해 학교와 연계된 편리한 서비스를 즐기는 한편, 은행을 좀 더 가깝게 느껴 올바른 금융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새학기를 맞아 내손안에 예적금 등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상품에 가입해 대학생 때 부터 계획성 있는 소비성향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학생들에게 알맞은 DGB대구은행 상품인 영플러스 통장은 입출금 내역이 기록되는 요구불예금으로 소비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며 스마트뱅킹 전용상품인 내손안에 적금은 인터넷, 스마트뱅킹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우대이자율을 지급해 모바일이 익숙한 대학생 세대가 사용하기 유리한 상품이다.
아이M뱅크 대학지점 출시를 기념해 2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특별판매하는 스마트 전용 연금리 2%대의 고금리 예금도 눈여겨 볼 추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내손안에 예·적금(최고 각 2.07%·2.47%), e-U예·적금(최고 각 2.07%·2.37%) 등 4종이며 예금 2종은 각 2천억원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모바일뱅크를 비롯한 DGB대구은행 전 창구를 통해 새학기 대학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자 제품, 식사권,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는 대학생 등록금 납부 이벤트도 3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3월 초 DGB금융그룹 산하 대학생 홍보-봉사활동 단체를 통합 출범하는 통합발대식을 계획 중에 있다. 이번 통합으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With U 대학생봉사단, 녹색기자단이 통합되며 봉사단복 등을 일치시켜 보다 더 체계화되고 규모가 커진 지역 대학생들의 특별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활동을 제공하고 대학생활에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DGB대구은행의 다양한 대학생 특화 서비스를 누려 즐거운 신학기 생활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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