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 청사
[성남=일요신문] 서동철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베이비 붐 세대나 청년 실업자 등에게 무료로 전문 직업 훈련을 제공한다.
25일 성남시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성남시 직업 훈련 교육과정 3개 사업 분야가 22일 선정돼 4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교육 인원)은 건설기능 전문인력 양성 과정(210명), 형틀공정 기능인력 교육훈련(60명), 모바일 콘텐츠 디자이너 양성과정(15명) 등 총 285명이다.
성남시는 각 분야 사업 참여자 모집 절차를 거쳐 3개월 과정의 맞춤형 직업 교육을 한 후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458명 시민이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게임 품질관리(QA) 전문가, 장난감 세척과 수리 등 직업훈련을 받도록 지원하고 이 가운데 209명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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