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25일 밤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경색된 남북 관계 언제쯤 봄이 오나’는 주제로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 간 양보 없는 설전이 벌어졌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시인으로 등단한 전원책 변호사를 향해 “다음 시간에 김정은에 관한 시를 지어오시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전 변호사는 “지금 바로 한 수 짓겠다”면서 “제목 김정은, 그는 왕 돌아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게 시예요”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했다.
전원책은 “남북 관계는 중국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달려있다”면서 “결국 중국이 변할 것이고 북한도 태도 변화를 보일 것이다”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임수 온라인 기자 ims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