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전달과 함께 가진 기념촬영 모습. 오른쪽부터 부산은행 김종구 카드사업단장, 부산YMCA 신관우 이사장.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지난 25일 오후 부산 YMCA를 방문해 지난해 ‘Y카드’ 이용액으로 적립된 ‘부산시민 권익보호기금’ 2,7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 Y카드는 지난해 3월, YMCA 창립 70주년에 맞춰 부산YMCA와 업무제휴를 통해 출시된 카드다.
부산은행은 이 Y카드 이용액의 0.05%~0.4%를 시민 권익 향상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한다.
이번에 부산YMCA에 전달된 기금 전액은 앞으로 부산 시민의 인권향상 및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Y카드는 부산 YMCA 회원 및 관련 법인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전국의 모든 마트, 병원, 학원에서 5% 할인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30~60원 할인 △외식, 커피, 베이커리, 도서 구입 시 10% 할인 △전국 모든 영화관에서 월 2회 3천원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특화서비스로 부산 YMCA 헬스장, 수영장, 청소년캠프 이용 시에도 3천원이 할인된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단 김종구 단장은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YMCA와의 제휴해 출시한 Y카드의 기금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와 인권향상에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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