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는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일자리 대장정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메디컬코리아인포메이션센터’와 같은 사무소에 공동 입주해 기관 간 정보공유, 업무협업 등으로 외국인 환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헬프데스크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상담인력 3명을 배치해 외국인 환자에게 서울의료기관 및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관광 홍보 및 일반관광 안내, 의료기관 연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료관광코스 등 온라인상의 다양한 정보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서울관광가이드북, 서울관광지도, 서울 소재 외국인환자 의료기관 브로셔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거나 서울 관광을 하는데 있어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높다.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의료관광은 서울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서울의료관광 헬프데스크 개소를 계기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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