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여 명 수준이었으나 중국어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점차 증대함에 따라 올해부터는 32명으로 대폭 확대 배치하는 것.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는 2012년부터 한·중 양국 정부 간 교사교류 사업으로 실시돼 온 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초청 및 활용 사업(CPIK, Chinese Programme in Korea)을 통해 배치된다.
이들 신규 중국어보조교사 32명 전원은 중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중국 국적자로서 대외중국어 혹은 중국어국제교육을 전공하는 대학원 재학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가한어보급판공실(국가한판)에서 발급하는 ‘외국어로써 중국어 교사 자격증서’를 소지하고 있으며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시교육청은 중국어 중심 국제고 설립과 교육국제화특구 지역 내 외국어 교육 활성화로 중국어 학습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중국어 실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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