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대구시는 2월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진데 이어 2월 29일 오후 3시 별관(호수빌딩 17층)에서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풍영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한상돌 대구광역시관광협회장, 권창근 한국관광공사대구경북지사장, 여행업계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 슬로건 및 엠블럼 설명, 추진상황실 현판식, 관광객 유치 추진상황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상황실은 대구시청 별관 문화체육관광국장실에 설치해 올해 말까지 운영하며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내․외국인 관광객 650만 명 유치, 중화권 관광객 38만 명 유치, 전 직원 홍보마케팅 역량강화, 관광시장 동향 및 정보 공유 등을 목적으로 5개 분야 21개 주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대구의 도시관광과 경북의 전통문화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 집중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토록 하겠으며 대구 경제활성화와 대구브랜드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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