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총회에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지역수출 급감에 따른 유관기관별 수출증대를 위한 수출전략과 수출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의지를 결집했다.
아울러 도와 11개 수출유관기관과 수출기업협의회 280여개 회원사들은 상호간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수출활동지원과 각종 시책 자료공유 등 도내 기업 수출활성화에 전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 수출기업협의회는 경북도와 수출지원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무역사절단,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해외시장개척사업 공동참여, 수출관련 전문세미나 및 포럼 등 학습활동, 각종 수출관련 정보제공과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수출증대를 모색하기로 했다.
신철수 수출기업협의회장은 “상당수 중소기업들이 환율변동, FTA체결국 확대 등 급속한 국제시장 환경변화와 최근 중국리스크 확대,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적 통상여건을 극복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과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글로벌 수출기업육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인터넷해외마케팅, 해외통상사무소 확대(인니, 중국), 대중국 FTA통상시책 전개, 도내 수출품목 체질개선 유도와 신흥시장개척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氣)를 살림과 동시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경북도수출기업협의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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