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수업만족도를 높이고 수준높은 교육서비를 제공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2일 대학에 따르면 평가에 따라 강좌유형별(중·소형강좌, 대형강좌), 교원별(전임교원, 비전임교원) 2015학년도 2학기 수업평가 우수교원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대학 강당에서 전체 교직원들과 함께 표창장 및 부상을 수여했다.
2015학년도 2학기 최우수교원에는 힐링산업학부 주은영 교수, 중등특수교육과 김진숙 교수, 간호학과 권숙경 교수, 한의학과 서용석 교수가 선정됐다. 우수교원에는 중·소형 강좌부문에 간호학과 정영미 교수, 간호학과 김나영 교수, 힐링산업학부 이양숙 교수, 간호학과 김경원 교수가, 대형강좌부문에 힐링산업학부 서수정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중등특수교육과 김진숙 교수는 2013학년도에 이어 2번째 최우수 교원으로 선정됐으며, 한의학과 서용석 교수는 2015학년도 1학기에 이어 연속 최우수 교원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대구한의대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수업평가를 중간평가와 기말평가 2회로 확대해 강의의 질적 관리 환류시스템을 마련했다. 수업평가 시 교수특성과 수업특성을 고려해 교수가 수업평가 항목 및 배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업평가 제도를 개선했다.
변창훈 총장은 “학생들의 수업만족을 위해 새로운 교수법을 도입하고 연구하는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학생이 만족하고 머무르고 싶어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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