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태원 기자 = 대구 동구청이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2일 문을 열었다.
동구 봉무동에 위치한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973.97㎡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인 봉무어린이집, 2층은 어린이 체험나라 및 시간제보육실, 3층은 장난감 도서관 및 북카페, 수유실, 4층 옥상엔 하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개관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로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며 회원제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체험실과 장난감 도서관 등은 운영시간을 개인과 단체로 조정해 운영한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영유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와 효율적인 지역밀착형 보육사업 추진으로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실현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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