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지난 2월 28일 렛츠런파크 부경본부에서 (재)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위원장 최평호)와 경남지역 대표 축제인 2016공룡엑스포 개최 지원 및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과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무국 빈영호 사무국장 외 5명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두 기관의 동반 성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조직위는 공룡엑스포 행사장 내 홍보부스 제공 등 한국마사회 홍보에 대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전국 단위 송출매체인 경마방송을 통한 엑스포 홍보영상 송출 및 파크 내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권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부스 운영 지원 등 공룡엑스포 성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관계자는 “경마라는 글로벌 스포츠와 공룡’이라는 글로벌 콘텐츠가 만나 건강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힘을 모을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마사회와 공룡엑스포 두 기관이 ‘빛’이라는 공통 콘텐츠를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949년 설립된 공기업으로 경마의 공정한 시행과 원활한 보급, 마사의 진흥과 축산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 제주, 부산경남 등 전국 3곳에 렛츠런파크, 경주마목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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