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전북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추진위원회는 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총회를 열고 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로 10회째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레드 컬러(Red Color) 농특산물인 한우, 사과, 오미자 등을 테마로 활용한 체험형 축제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관광객 33만 명이 다녀가 177억원의 경제효과를 올리는 등 전국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봉길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려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