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신윤성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0원만 내면 학교까지 등교시켜 주는 등교택시를 전국 최초로 2016. 3. 2.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이를 위해 창녕군의회(의장 손태환)는 지난 2월 창녕군의회 임시회에서 “창녕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 교통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등교택시 이용 대상자는 등교에 이용 가능한 버스(스쿨버스포함)가 없고, 학교까지 거리가 반경 1.5㎞이상 떨어져 있는 관내 거주 학생이다.
창녕군은 등교택시 도입이 초중고 학생이 있는 귀농․귀촌 희망가구가 창녕으로 전입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쳐 등교택시 이용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을 위하여 이달 18일까지 창녕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전화는 창녕군 건설교통과 또는 창녕교육지원청 교육협렵담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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