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부산지역암센터는 오는 21일로 정해진 ‘암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대병원이 주최하고,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한다.
부산지역주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해 건강한 생활실천 습관 등을 유도함으로써 부산지역주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우선 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 부산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 등은 14일부터 18일까지 시청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 암 예방, 조기검진, 암종별 정보 등의 패널을 전시하고 암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나눠준다.
2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대병원 E동 9층 강당에서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암 예방의 날> 행사 당시 모습.
기념식은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 △국민암예방수칙낭독, △제 2기 대학생 암예방 지킴이 발대식, △경찰홍보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21일 정오부터는 부산대병원 J동 1층 성산홀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는 물론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원내 캠페인’이 진행된다.
△암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5대 암 예방을 위한 식단안내 △컬러푸드로 이기는 암 예방 음식 △영양보충제품 전시 및 영양보충제를 활용한 간식 △짠맛 미각판정 테스트 및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한 △체성분·혈압·혈당·일산화탄소·니코틴 측정 △유방자가검진 시연 △폐기능 검사 및 금연·금주 상담을 하는 건강부스 △암종별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정보부스가 운영되고, 에어볼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울러 야외행사로 21일 오후 1시부터는 광복동 시티스팟 등에서 부산광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 16개 구군보건소 암관리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암 예방 및 조기검진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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