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2일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김현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김시택 예천경찰서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신입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김용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대표의 선서를 시작으로 신입생 430명 중 전체 수석을 차지한 윤관희(소방방재과) 학생과 2등 김민지(지방행정과) 학생, 3등 김민규(지방행정과)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개 훈격으로 9명의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용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신입생 모두가 일취월장(日就月將)하여 능력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여러분 모두 대학생활을 즐겁게 누리기를 바라며 제2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업에도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립대학교는 올해 2월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본격적으로 새 경북 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 신입생 유치,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으며 기관인증평가, 특성화사업 추진 등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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