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쪽으로 기우네
K리그의 한 감독은 “이제는 한국인이 감독을 맡아도 될 시기가 왔다. 본프레레가 물러난 뒤 월드컵 본선이 10개월밖에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한국인 감독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론 학연이나 지연 등이 문제지만 투명하게 선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대세는 외국인 감독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아무리 투명하게 감독을 뽑는다고 해도 뒷말이 무성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실업 감독 D씨는 “감독들 사이에는 누구는 축구협회 사람이고 누구는 축구연구소 사람이란 말이 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누구를 선임한다고 해도 말이 안 나올 수 없다”고 외국인 감독론에 손을 들었다.
변현명 스포츠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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