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건강관리사업은 취약계층 중 건강에 문제가 있는 가정을 방문건강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해 대상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18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화설문 조사에 의한 답변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우만족 169명(91.4%), 약간만족 10명(5.4%) 등 10명 중 9.6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표>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이 본인에게 필요한 사업인가에 대한 물음에 97.3%가 필요한 서비스라고 답변했다.
특히 95.7%가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음으로써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김진삼 보건소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내실 있는 최상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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