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정 주요시책 평가로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자체 역점시책 추진실적과 연계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서민생활안정 등 5개분야 26개 지표에 대한 도 자체평가와 일반행정, 사회복지, 안전관리 등 9개분야 137개 지표에 대한 합동평가를 합한 총 14개분야 163개 지표에 대한 결과를 실적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보건위생,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도 우수 점수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2009년부터 시행되어 온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명실공히 시의 행정역량이 단연 최고임을 입증한 것이다.
박보생 시장은 “정부합동평가에서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이 합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김천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정부의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각종 중점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만들기에 온 힘을 다해 시정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정부합동평가 뿐만 아니라 지난해 FTA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 최우수, 투자유치 대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등 50개분야의 수상으로 2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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