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는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석사과정 기계시스템공학과 7기 및 일반대학원 박사과정 융합기계공학과 2기 신입생 입학식을 지난 5일 오전 창원시 팔용동 소재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가졌다.<사진>
경상대 기계시스템공학과 및 융합기계공학과(학과장 송철기 교수)는 경상남도 내 유일하게 개설된 중소기업청 지정 중소기업 계약학과다.
석사과정으로는 ㈜성신알에스티 김기수 부장 등 18명, 박사과정으로는 SG Servo㈜ 김기훈 과장 등 10명이 중소(중견)기업 재직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기계시스템공학과는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하며, 2년간 매주 토요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2010년 첫 개설한 이 학과는 2012년 8월 후기 졸업식부터 현재까지 중소기업 재직자를 교육해 올 2월까지 모두 90명의 공학석사를 배출했다.
융합기계공학과 또한 등록금의 65%를 국비로 지원하며, 2년간 주 2회 수업을 진행한다. 수료 이후 논문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이 학과는 지난해 9월 1기 입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입학생들은 경남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로 학업과 회사 업무를 병행한다.
우수한 연구수행을 바탕으로 공학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앞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학생 모집은 기계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의 경우 매년 11월에 실시하며, 융합기계공학과(박사과정)의 경우 매년 5월 및 10월(연 2회)에 실시한다.
입학관련 정보는 경상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기계시스템공학과 및 융합기계공학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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