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8일 공사 사업 추진의 모든 사항을 모니터링해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민간 ‘청렴 옴부즈만’ 2명을 위촉했다.
공사는 2012년부터 사회 각계 단체 관계자 등을 민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번 위촉위원은 이광주 인천시 통·리반장 협의회 회장과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으로 2015년에 이어 재위촉했다.
청렴 옴부즈만은 앞으로 1년 동안 공사의 물품구매 등 모든 추진사업에 대해 예산낭비 요인과 부패 개연성이 높은 부분 점검과 관행적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 건의 및 일반(자체)감사과정에도 참여하며 각종 제도개선 등을 감시·제안하게 된다.
인천교통공사 문경복 상임감사는 “우리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회 연속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청렴 옴부즈만과 함께 강력한 부패방지 정책을 추진해 청렴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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