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디자인(CPTED)은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시는 2014년 낙후되고 소외된 도심내 주거불량지역을 발굴해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디자인거리를 조성하고자 경상북도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송도동, 중앙동 일원의 ‘안심골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남·북부경찰서와 협의 후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8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좁고 어두운 골목에 접한 서민 주거 밀집지역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범죄심리를 감소시키고 범죄발생시 확인이 가능한 CCTV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영출 시 도시재생과장은 “어둡고 불안한 골목길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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