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경산시 와촌면 뚝배기 식품(대표 김상영)은 8일 와촌면 불굴사길 뚝배기 식품 앞마당에서 부산 메가마트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올해 8회째인 이날 행사는 전통장류 전문 생산업체인 뚝배기 식품이 우리 전통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유의 전통장을 제대로 담그지 못하는 20~40대 주부들이 제조방법을 습득해 각자의 장독에 직접 된장을 담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장은 5~6개월 숙성후 체험자들의 식탁에 직접 보내져 건강 밥상으로 변하게 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체험행사 후 우리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갓바위 관광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를 주관한 뚝배기식품은 2013년도 하반기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경산시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사업을 실천하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송의근 와촌면장은 “멀리에서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슬로푸드로 떠오른 전통 장 담그는 과정 체험과 갓바위 웰빙 투어를 통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와촌면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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