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정천1리에 있는 하늘숲유치원(원장 김경희) 유치원생들은 2011년부터 정천1리(일명 참새미 마을)의 마을 담벼락을 벽화로 장식하고 있다.
매년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벽화를 그려가고 있으며 현재 10여개의 담장을 장식했다.
정천1리 벽화의 특징은 유치원 어린이들이 진흙을 구워 만든 물방울, 공룡, 수채화 문양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로 장식돼 있으며 정천1리 마을 전체를 벽화마을로 조성한다는 목표하에 수년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정천1리(이장 강충걸)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벽화로 깨끗해져 반가워하며 노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마을에 귀여운 어린이들의 재롱을 함께하는 즐거움에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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