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단월 고로쇠 축제 현장
[양평=일요신문]유인선기자=경기 양평군에서 12일과 13일 “제17회 양평단월 고로쇠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 만들기(17m) ▲전통 줄타기 ▲고로쇠 음악회 ▲고로쇠 마시기 대회등이 열리며 ▲고로쇠 퀴즈마당 ▲모란봉 예술단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주 공연 이외에도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전통 산신제, 줄타기 명인의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으며 막국수 만들기 체험, 고로쇠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은 물론 1년 뒤 편지가 발송되는 느린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정 지역 단월의 명성에 걸맞은 청정 고로쇠를 시작으로, 손두부, 고로쇠추어탕, 전통 막국수등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도 정갈하게 준비했다.
한편, 행사장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단월레포츠공원(단월면 보룡길 127)을 찾거나 대중교통이용시 경의중앙선 용문역에 하차해 노선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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