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최형기)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험인력, 시설·장비, 공간, 기술, 학술정보 등의 상호 교류 및 활용, 연구 협력 등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과학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8일 영남대 CRC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치경 전자파연구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연구·시험시설, 장소, 인프라 공동 활용 운영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및 교류 ▲국책사업 참여, 공동연구, 재직자 교육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LED 융합산업 분야의 안전성·신뢰성·에너지효율 향상 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국내 LED 융합산업 기술발전을 위한 시험인증 및 기업 기술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LED 융합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종합 시험·인증·기술컨설팅을 수행하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 화학·환경, 바이오·나노, 부품·소재, 정보통신, 첨단융합 등에 대한 시험·연구·인증과 기술개발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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