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최근 열린 정책심의회를 통해 34개 사업에 사용될 신청액 719억원을 확정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는 올 해 예산배정액 564억원보다 28% 대폭 증가한 규모다.
재원별로는 국비 452억7천700만원, 도비 12억, 시비 113억2천100만원, 융자 92억900만원, 자담 49억2천700만원이다.
분야별 예산은 친환경비료지원사업 등 10개 사업 293억2천200만원, 농산물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 등 3개 사업 25억8천100백만원, 신기술 보급사업 등 2개 사업 40억4800만원, 가축분뇨처리 시설사업 등 4개 사업 113억8600만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등 15개 사업 245억9700만원 등이다.
올 해와 비교해 신기술 보급을 위한 사업비와 정주환경 정비를 위한 사업비를 대폭 확대 신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기춘 나주시 부시장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소통농정과 현장농정을 기반으로 한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신청 예산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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