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진주시 금곡면 정자지구를 포함한 24개 지구에 14,976m의 제방을 축조하고 23,582㎡의 제방을 보호하는 호안공사를 시행한다. 하천재해예방사업 규모는 전체 예산 792억 원이다.
또한 진주 반성, 의령 봉곡, 산청 안봉, 진주 갈전, 거창 가천, 통영 황리, 고성 오산, 밀양 초동지구 등 8개 신규지구는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해당 사업들은 실시설계가 끝나는 올해 9월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조기에 하천공사를 시행함으로서 지역 경기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 효과를 거두고, 우수기 이전에 제방 축조와 제방 보호공사를 마무리해 기후변화에 의한 집중 강우 시 하천의 홍수방어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행정력을 집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군에서 시행하는 고향의 강 조성사업 17개소 562억 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1개소 323억 원, 생태하천조성사업 3지구 41억 원 등 총 31개소 926억 원의 사업장에 대해서도 재정집행 점검을 통해 상반기 중 60% 이상 집행, 경남도와 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함께 하도록 할 계획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