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캡쳐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6회에서 송혜교는 한국으로 돌아간 송중기를 그리워하며 “사과받지 말걸”이라고 후회했다.
또한 자신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아이가 선물로 가져온 그림을 보곤 또 송중기를 떠올렸다.
그 그림엔 송중기와 송혜교가 그려져 있었던 것.
같은 시각 송중기 역시 홀로 낚시터를 찾았다 진구(서대영)에게 전화를 걸어 “심심합니다. 여기 와주시면 안됩니까. 밤 되니까 무섭습니다”며 앙탈을 부렸다.
하지만 진구는 “끊습니다” 한 마디로 진짜 전화를 끊어버렸고 “큰일났다”며 다시 전화를 걸어도 바로 끊어버렸다.
결국 홀로 남은 송중기는 송혜교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워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