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창녕군은 10일부터 마을주민 주도하에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추구하는‘농촌현장 포럼’을 시작한다.
농촌현장 포럼은 주민 주도하여 마을자원 조사를 시작하고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이를 통해 농촌마을을 활성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해당마을은 구계권역(영산면), 이남문화마을(이방면), 거마마을(유어면), 석동마을(대지면) 4개 마을로, 각 4회 차, 구계권역은 5회 차씩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포럼은 1회 차는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교육’, 2회 차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마을 테마 발굴 워크숍’, 3회 차는 타 지역‘선진지 견학’, 4회 차는 마을 발전과제를 찾는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 참석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 만들기 예비단계 이수실적’이 인정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과 주민 간 결속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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