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공무원들의 행정행태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적극행정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원의 불이익을 구제하는 면책제도 마련과 함께 사전 감사컨설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적극행정을 수행한 공무원에게는 포상과 인사 평정 시 가점 부여하는 인센티브 지원정책을 제도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5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규제혁신 담당자 워크숍” 및 3월 7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규제개혁 현업업무 관련 영상회의”에서도 적극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의령군은 행정행태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사전 감사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등 인센티브 지원 등의 정책을 강화, 실행하고 있다.
의령군은 행정 수행과정에서 공무원들의 인식전환을 강조하고 “행복도시 부자의령”을 실현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소극적 행정에서 탈피하여 맡은 바 업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감사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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