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품목과 집단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18곳을 포함한 집단급식소 30곳, 식품판매업소 6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위생관리 사항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 ▲지하수 소독장치(자동 염소투입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유지관리 점검 ▲집단급식소 조리음식 및 음용수(지하수) 등 수거·검사 병행 등도 살펴본다.
고정숙 군 위생계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의 위생과 식중독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 할 것”이라면서 “수요자가 믿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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