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취업준비생 445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선호도>에 관한 공동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무려 87.4%가 ‘기회만 된다면 해외 취업을 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무엇보다 여성 취업준비생들의 해외 취업 선호도는 88.4%로 조사돼 남성 취업준비생(86.1%)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해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는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전망이 없기 때문’이란 응답이 22.9%로 이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