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김영석 영천시장은 11일 관내 해빙기 재난위험시설인 공사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사 관계자와 재난안전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재난위험시설 점검은 2월 15일부터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위한 것으로 관내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 등 공사장 4개소와 저수지 2개소에 대하여 실시했다.
영천시는 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해빙기 대책기간 동안 약 2400개소의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시 발견되는 재난위험요소는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관합동점검에 발견되지 않는 시민 생활주변 안전위협요소는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빠짐없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자칫 인명사고나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안전교육과 대비, 그리고 안전예방수칙 준수를 통하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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