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재청 제공
[대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생애주기별 공감형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연중 무료로 시행한다.
14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 왕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 왕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복식, 음식, 놀이, 향연(饗宴)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자의 연령에 맞는 특화된 과정으로 개발‧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공주‧왕자의 생활을 인형극과 놀이로 체험하며 인성과 예절을 키울 수 있는 유치원생 대상 ‘박물관에 놀러 온 공주님, 왕자님’ ▲궁중음식을 만들어 보는 청소년 대상 ‘최고의 궁중요리사’ ▲중년 여성 대상 예술 힐링 프로그램 ‘내 삶의 오후를 위한 연향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궁중무용 춘앵전을 직접 배워보는 노년층 대상 ‘건강 100세, 궁중무용’ 등이 마련돼 있다.
교육 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한다.
ilyodc@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