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장, 구본영 천안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 안전체험관은 충남도와 천안시가 지난 2011년부터 220억원(국비 110억, 도비 55억, 천안시비 55억)을 투입해 건립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완공했다.
연면적 5795㎡, 지상 4층의 건축물로 7개 분야 15개 체험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층별 주요 체험시설로는 ▲1층 어린이안전체험관, 상설전시관 ▲2층 4D영상관, 고층화재체험관, 도시철도사고체험관 ▲3층 태풍체험관, 수난안전체험관, 교통사고체험관, 산불·산사태체험관, 지진체험관, 실내화재체험관 ▲4층 감염병예방학습관, 화생방대비체험관, 응급처치실습관, 소방시설실습관이 설치돼 있다.
전체 체험시설을 모두 관람·체험하는 데는 2시간가량 소요되며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별로 체험시설을 구분해 이용할 수도 있다. 입장료는 무료다.
안희정 지사는 “안전은 도민행복을 위해서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도 안전체험관을 통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lyodc@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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