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선6기 대시민 서비스 향상의 시정혁신 중요과제로 ‘원스톱 종합민원서비스’를 지난해 42종 141개 사무의 성공적인 시행에 이어 이번에 6개 사무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민원인이 개별 민원처리부서와 접수부서를 오고 가야 하던 불편을 제거하고, 민원업무를 민원실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창구를 신설해 운영하는 제도다.
민원의 접수, 처리, 결과 회신까지 한 번에 민원실에서 처리·운영된다.
이달부터 확대 시행되는 6개 사무는 시내버스 차령조정 신청,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해임, 퇴직신고 등의 신고사무로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무다.
특히 시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에 부응하는 제도여서 시민들의 호응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순희 부산시 통합민원담당관은 “원스톱 민원 서비스는 시민중심에서 창구를 일원화한 좋은 제도로 민원처리 단축률도 지난해 대비 23% 향상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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