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인기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진혼의 신성록. (제공=한스타미디어)
지난 1월 1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개막한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오는 20일 3-4위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5시)과 오는 26일 올스타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특히 26일 오후 5시에 예정인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참가한 A조(고양팀), B조(한스타팀) 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친다.
올스타전에는 가드, 포워드, 센트 등 각 포지션별로 진행되는 인기투표 1, 2위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연예인 선수들의 스케줄 조정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대회 주관사인 한스타미디어는 국내 유일 연예·스포츠 투표사이트인 에이엠피엠과 함께 현재 연예인 올스타 인기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투표에 참가하려면 에이엠피엠 사이트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창에 들어가 고양과 한스타 팀별로 가드 2명, 포워드 2명, 센터 1명을 선정하면 된다. 투표는 올스타전이 열리기 전날인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현재 최다득표는 고양팀의 가드 신성록이다. 신성록은 1만 9271표를 받았다. 이어 역시 고양팀 가드인 남주혁이 1만 519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고양팀 포워드는 이상윤(1만 962표), 최정원(9849표)이 1, 2위다. 센터는 마음이 이창수(1만 265표)가 선두다.
한스타팀은 가드에 신영이앤씨의 김지훈(1만 4489표)과 아띠 김기방(1만 1892표)이 1, 2위를 차지했다. 포워드엔 예체능의 오지호(1만 3843표), 아띠의 서지석(1만 3437표)이 1위 경쟁을 하고 있다. 센터는 예체능의 김태우(9559표)가 선두다.
사진=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 인기투표 2위를 달리고 있는 코드원의 남주혁. (제공=한스타미디어)
올스타전 외에도 26일에는 올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회를 마무리하며 한바탕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오후 5시 경기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3점슛 경연대회’ 등 이벤트와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왕년의 연세대 출신 프로농구 스타들인 우지원, 김훈, 김택훈, 박광재 등(이글스 팀)이 연예인 올스타와 이벤트 경기를 벌인다.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은 천연 화장품 브랜드 ㈜한케이와 세계적 스포츠 의류업체 조마코리아가 후원한다.
한편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3-4위전은 진혼과 훕스타즈가 맞붙고, 대망의 결승전은 박진영, 김태우의 예체능과 남주혁, 배정남의 코드원이 우승을 놓고 한 판 격전을 치를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