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의 대도약 추진을 위한 특별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능금농협, 경북통상(주), 서안동농협, 다모(주) 등 15개 수출유관기관 및 업체가 함께했다.
김현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지금까지 농식품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도의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여한 유관기관 및 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및 정책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에 따르면 민선 6기 최대 역점시책인 농식품 수출에 대해 강력한 수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농식품 수출진흥기금 조례 제정, 농식품 100대 선도 기업을 선정하는 등 수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해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도는 중국 수출확대를 위해 박람회 참가확대, 상설 판매장 설치, 신규수출품목 발굴 등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수출분야 예산을 38% 증액해 수출기반 확대 구축,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 역량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회의에서 aT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통상(주)은 해외 지사 등 정보망 활용,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수출지원사업 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농협경북지역본부, 경북능금농협, 서안동농협 및 다모(주) 등 수출업체는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유망 제품개발, 품질 고급화 등으로 경북 농식품을 세계 최고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 “FTA확산으로 우리 농어업도 무한경쟁시대에 진입했다. 이제는 수출이 살길이다 라는 각오로, 공격적인 수출 마켓팅을 위해 행·재정적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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