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퍼레이드 장면.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새봄을 맞아 봄 축제를 마련해 실시한다.
축제는 ‘인도의 공주, 가야에 오다’를 주제로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104일간 이어진다.
주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이번 봄 축제는 2,000년 전 인도에서 건너온 ‘허왕후’를 메인테마로 삼았다.
우선 ‘허왕후 만들기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허왕후 신행길 퍼레이드가 새롭게 선보이고, 철광산 폭포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프러포즈 이벤트가 실시된다.
어린이들이 김해가야테마파크 체험콘텐츠을 즐기는 장면.
메이크업 쇼 등 ‘여성’을 주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고객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새봄에 어울리는 봄꽃축제도 기간 중 만날 수 있다. 튤립을 비롯해 금잔화, 팬지 등의 야생초화가 아름답게 수를 놓고 상춘객을 반긴다.
4월에는 제40회 가야문화축제의 제2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공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때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이 실시된다. 은은한 야경과 함께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여유롭고 로맨틱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가정의 달 5월에는 ‘키즈 페스티벌’ 등 풍성한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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