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2016년 한 해 동안 제주항공의 이미지를 대표할 사내모델 8기 17명을 선발했다.
제주항공은 객실승무원들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사내모델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여승무원 15명과 남승무원 2명으로 구성된 8기를 뽑은 것.
사내모델로 선발된 객실승무원들은 기내지,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을 실시하며, 신규노선 취항식과 홍보영상 촬영 및 각종 대내외 행사에 참여해 제주항공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한다.
선발과정도 치열해 객실본부 추천을 받은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카메라테스트 등을 통해 뽑는다. 올해는 약 60여명의 후보 중에서 최종 17명을 선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즐겁고 신선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실제 승무원으로 구성된 사내모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사내모델의 소속감과 자긍심은 물론 고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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