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실태 평가에서다.
16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 평가에서 공통분야와 현장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공중화장실 청결관리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연도별 사업계획을 수립, 화장실 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연혁, 보수일자, 점검주기와 같은 항목을 점검함으로써 화장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또 전문 인력을 고용해 주기적으로 화장실 상태를 확인하는 등 화장실 유지·관리에 탁월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정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용량이 많고 노후된 공중화장실부터 리모델링과 보수 작업을 실시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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