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배는 이번 2006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바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통해 IOC선수위원에 추천된 강광배는 IOC집행위원회를 통해 15명의 선수위원 후보에 포함돼 이번 올림픽에서 선거전에 나선다. 쇼트트랙 대표팀 출신의 전이경이 지난 2002년 동계올림픽때 선수위원 선거에 나섰다가 패한 사례가 있다.
강광배는 유럽 선수들을 상대로 그들의 복리후생보다는 비유럽권 지역, 즉 베트남, 아프리카 등 동계올림픽과 큰 연관이 없는 국가들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게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유럽 지역에 편중된 동계올림픽이 아닌 전 세계가 골고루 참가하는 게 바로 올림픽 정신이라는 마인드에서다.
“투표권을 갖고 있는 유럽 선수들한테는 별다른 호감을 얻지 못할 것이다. 표를 의식하기보단 평소 내가 갖고 있는 신념을 내보이고 싶다. 15명 중 2명을 뽑는 데에는 들지 못해도 일본과 중국 선수보다는 많은 표를 받고 싶다.”
이영미 기자 bom@ilyo.co.kr
또다른 도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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