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은 총사업비 14억 원으로 과수·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물 등 재해보험 가입비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농작물은 단감, 떫은 감, 사과 등 과수 5종과 딸기, 토마토, 국화, 장미 등 시설작물 21종이다.
농업용 시설물을 1,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가입기간은 과수는 오는 25일까지며, 시설작물과 농업용 시설물은 11월 30일까지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에는 원예시설은 화재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비규격 하우스 및 부대시설 등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가에서는 보험가입 시 보조금 90%를 제외한 10%만 부담하면 되므로 보험료에 대한 농가의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험가입 농가는 자연재해와 화재로 인한 피해로부터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과수 3개 품목 397농가(494ha)에 3억7천8백만 원, 시설작물과 원예시설에 281농가(211ha)에 13억2천5백만 원 등 총 678농가 17억3백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농업경영 안정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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